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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물을 많이 마실수록 피부가 좋다?
작성자 닥터파크셀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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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7-09-19 11: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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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314

#1일1칼럼 by 닥터파크셀 피부전문 에디터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세계적으로 고급 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부 백화점과 강남 인근에 문을 연 ‘워터 바’와 ‘아쿠아 카페’
에서 다양한 종류의 고급 생수를 시음·판매하는데,

워터 소믈리에가 조언해 준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저도 워터 바에는 아직 가 보지 못했는데요, 대형 마트 생수 코너만 봐도

전 세계의 좋다는 생수 제품은 거의 들어와 있더군요.

남태평양 섬의 청정수를 비롯해 북극의 빙하, 캐나다의 만년설을 녹여 만든 제품 까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을 타깃으로 하는 마케팅 일환이겠지만,

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이뿐 아닙니다.



건강 관련 책, 뷰티 매거진, 인터넷, 방송 등을 통해 우리는 건강과 주름 개선

그리고 피부 보습을 위해하루 6~8컵의 물을 꼭 마셔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우리 몸의 노폐물 배설을 담당하고, 체내의 수분을 관장하는 기관은 신장입니다.






신장에 결석이 있는 환자의 경우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학술적으로도 물을 많이 마시면

몸의 독소 배출이 원활해지고 피부 톤이 맑아지며,

공복감이 해소되고 두통이 완하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권위 있는 미국 신장학회 학술지 Journal of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의 최근 보고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의 경우 평상시 목이 마르지 않다면

실제로 필요량보다 물을 많이 마신다고 해서 건강이 더 좋아진다거나 나빠진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고 합니다.




질병, 심한 운동, 장거리 비행, 극한 기온 등 예외적 상황이 아니라면

몸에 물이 부족한 상태에서 갈증을 느끼지 못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합니다.







인간의 갈증은 느낌이 아주 뚜렷해서

건강한 사람이 갈증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건 이미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했다는 증거입니다.




오히려 간과하기 쉬운 것은 우리가 만성 탈수가 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었다는 것입니다.








만성 탈수란 인체에 약 2%의 물이 3개월 이상 계속 부족한 상태를 말하는데,

특히 도시인 그중에서도 여성에게 나타날 확률이 높습니다.




도시 여성은 대부분 차나 커피, 주스, 탄산음료 같은 음료를 통해

수분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카페인을 함유한탄산음료나 홍차, 커피는 이뇨 작용을 촉진해

마신 양의 1.5~2배 정도의 물을 소변으로 배출시키므로 결국 들어온 물보다 나가는 물이 많은 것이지요.






이것이 지속되면 만성 탈수로 이어질 수밖에 없으니카페인 함유 음료를 조절해 마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3000~5000원짜리 차와 커피보다 800원짜리 물이 건강뿐 아니라 피부에도 더 도움이 되는 것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물을 필요 이상 많이 마신다고 더 건강해지거나, 피부 주름이 완화되면서 피부 결이 더 좋아
지는 것은 아닙니다.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마시면서 만성 탈수를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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