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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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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불명확한 피부 타입, 민감성 피부
작성자 닥터파크셀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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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7-09-19 11: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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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82






“제가 피부가 좀 민감한 편이라서

아무 화장품이나 쓰면

피부가 쉽게 뒤집히거든요.”



진료할 때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입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민감성 피부는 의학적으로

직 개념이 정립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물론 개인에 따라 외부 자극에 반응하는 차이가 있어

화장품이나 비누, 샴푸, 자외선 차단제 등을 바를 때 따갑거나 붉어지고,



여드름이 생기거나 피부 땅김 현상, 피부가 건조해지는 느낌이 들면

스스로 민감성 피부로 생각할 수 있지요.

하지만 피부가 어떤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했다고 해서

바로 민감성 화장품을 쓰거나

그 ‘민감성’을 극복하기 위한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왜 피부는 민감하게 반응할까요?

피부에 외부 물질이 들어오거나 자극받는 걸

막아 주는 피부 장벽 기능이 있는데, 이 기능이 파괴되면 쉽게 반응합니다.






피부염 혹은 감각 과잉 반응이 있는 사람,

피부에 맞지 않는 성분의 제품이나 세안제를 사용하는 경우에

피부 장벽 기능은 쉽게 파괴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민감해지는 것이지요.




프랑스 건강피부연구소 CERIES에서는 민감성 피부를

다음과 같이 네 유형으로 분류했습니다.


1형 음식이나 술 섭취, 스트레스나 감정 변화 또는 급격한 온도 변화 등으로  피부가 붉어짐.
2형 찬 공기나 바람, 에어컨 등에 노출될 경우 각질이 악화되고 피부가 붉어지며 땅기는 느낌.

3형 특정 화장품이나 세안제, 물 등을 사용했을 때 피부가 붉어지고, 땅기며 따가운 느낌이 들면서 뾰루지가 악화됨.

4형 생리 주기 등의 요인으로 뾰루지가 생김.


피부에 자극이 느껴지면 피부 보호 기능에 해를 가하는 요인을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화장품의 과다 사용도 점검해 봐야 합니다.







계속해서 자극적 증상이 나타난다면

화장품 사용을 줄이거나 끊은 뒤 다시 한 단계씩 발라 보는 극단적 조치도 필요합니다.

 

화장품 광고를 보면 대부분 자사 제품은 민감성 피부에 좋다는 내용입니다.



광고에서 유혹하는 대로 ‘믿으려’ 하지 말고, 현명한 소비자가 되어

자신의 피부 상태를 제대로 ‘알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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