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칼럼 by 닥터파크셀 피부전문 에디터
회사 면접이나 소개팅 같은 중요한 일을 앞두고 전날 밤 피부 관리를 해 본 경험이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거예요.
그런데, 다음 날 아침에 효과가 만족스러웠나요?
특히, 자기 피부가 건성이라고 믿고 있던 분들 중에는 거울에 비친 번들번들한 T존에 놀란 적도 있을 거예요.
이 쯤 되면 자신의 피부가 진짜 건성인지 의구심이 들기 시작하죠.
그럼 간단한 셀프 테스트로 진짜 자신의 피부 타입을 진단해 볼까요?
나는 어떤 피부 타입일까?
□ 세안 후 피부가 땡긴다.
□ 화장할 때 피부가 들뜬다.
□ 스킨이나 에멀션을 바른 후에도 촉촉한 느낌이 들지 않아 크림을 더 발라야 한다.
□ 건조한 경우에는 미스트를 간간이 뿌려야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 눈과 입 주위에 잔주름이 많다.
□ 하얀 각질이 일어난다.
□ 피부가 다소 거칠고 윤기가 없다.
□ 피부가 푸석푸석하고 기미와 주근깨가 잘 생긴다.
□ 가끔 피부가 가렵다 |
몇 항목이나 체크했나요?
‘정말 난 꼼짝없이 건성이구나.’ 하는 분도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안심하세요!
이 모든 항목은 놀랍게도
지성과 중성 피부에서도 당연히 나타나는 현상이니까요. 얼굴 피부는 대개 건성·중성·지성으로 분류하지만, 이런 피부 타입이 분비되는 피지량과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온도와 습도, 세안 후 경과 시간 등 측정 조건을 일정하게 맞춘 다음 모공 상태나 건조함,
피지 분비량 등 여러 가지 피부 상태를 고려해야 진짜 피부 타입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피부 타입은 고정적이 아니라 주변 상황이나 계절 등의 영향에 따라 변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특히 우리나라 사람은 자기애가 강해서인지 스스로를 민감성 피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º 쓰던 화장품이나 비누가 아니면 피부가 뒤집힌다는 사람
º 새로 바꾼 화장품 때문에 여드름이 났다는 사람
º 레이저 치료를 받고 민감해졌다는 사람 등
민감성에 대한 반응도 참으로 다양합니다. 그렇다면, 민감성 피부가 정말 있기는 한 걸까요?
정말로 민감성피부에게는 자극을 주지 않고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트러블과 각질을 줄이려고 한 꼼꼼한 세안 > 건조해진 피부에 과도한 영양크림 > 트러블 발생 .......
이렇게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에 한번 들어서면 쉽게 끊어내기 어렵지요.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아래 동영상에 그 해답이 있습니다.
해답을 찾으셨나요?
오늘부터 새로 시작하고 싶다면 자기가 가진 화장품 성분들 한번 더 살펴보세요.
그것마저도 어렵고 귀찮다면,
이슈가 되는 17가지 성분들이라도 꼭 챙겨 보시는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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